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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럽,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가을 신상 기획전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1 15:52

수정 2017.10.11 15:52

하프클럽,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가을 신상 기획전

LF 계열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트라이씨클의 하프클럽이 오는 15일까지 신규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을 신상 의류를 최대 15% 세일하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하프클럽 첫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결제시 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행사기간 동안 16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세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남녀 패션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젠더리스' 트렌드에 맞춘 맨즈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여성복부터 페미닌하고 럭셔리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준비돼 있다.

까이에는 블라우스와 원피스, 스커트 등을 15만원대부터 구성했으며, 에프코코로미즈는 5만원대 블라우스부터 26만원대 트렌치코트까지 다양한 테일러링 스타일의 여성복을 판매한다. 더센토르는 의류뿐 아니라 귀걸이, 스마트폰 케이스 등 잡화류를 선보이고, 헤이믹의 퍼즐백 제품은 15만원대부터 살 수 있다.


남성 의류로는 제이와이킴이 히든버튼 셔츠와 트렌치코트, 후드 점퍼 등을 판매하고, 제갈훈의 테일러드 셔츠와 코트, 부츠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 인기 여성복 브랜드가 간절기 이월상품을 90%까지 할인한다. 올리비아로렌은 가을 최종가 기획전을 오픈해 티셔츠와 블라우스, 니트 등을 6000원대부터 판매한다.

지고트는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울 제품을 비롯한 백화점 판매 물량을 구성해 니트류는 8만원, 코트는 21만원대부터 살 수 있다. 아이잗바바의 트렌치코트는 9만원대, 구스 다운 베스트와 패딩 세트 제품은 13만원대로 판매된다.


하프클럽 이화정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을 의류를 준비할 수 있는 이월상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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