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친환경' LG하우시스, 건자재 16개 제품 EPD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2 19:22

수정 2017.10.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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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LG하우시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에서 방문객들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한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프레쉬 등 친환경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12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LG하우시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에서 방문객들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한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프레쉬 등 친환경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바닥재.벽지 등 15개 건축자재 제품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하우시스는 건축자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16개 제품에 대해 EPD 인증을 받게 됐다.

EPD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품의 환경정보 공개 제도다.
제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6대 지표(탄소발자국.오존층영향.산성화.부영양화.광화학스모그.자원발자국)로 평가해 제품에 표시한다.

LG하우시스 지아소리잠.강마루 등 주거용 바닥재와 EQ플로어.마제스타 등 상업용 바닥재, 지아벽지프레쉬.숨타일 등 벽장재까지 총 15개 제품이 EPD 인증을 획득했다.

이중 시트.타일(PVC) 바닥재와 마루, 벽지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EPD 인증을 받았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