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솔로들아, 한가위 끝났다. 미팅 파티 가자"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3 08:48

수정 2017.10.13 08:48

‘로맨스 인 더 시티’ 미팅파티 포스터 /사진=가연
‘로맨스 인 더 시티’ 미팅파티 포스터 /사진=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LG이노텍과 함께 따뜻한 행복 찾기에 나선다.

가연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로맨스 인 더 시티’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팅파티는 쌀쌀한 가을 따뜻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은 골드싱글 남녀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LG이노텍 남성 직원과 가연 여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호텔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며, 가을의 감성의 감성과 사랑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다.

이에 가연은 고급스러운 호텔 코스요리는 물론이고, 가을 풍미를 머금은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제공해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수제쿠기와 차, 고급 와인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가연 공식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된다.

가연 이벤트팀 담당자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따뜻한 행복을 찾고 있는 회원을 위해 ‘로맨스 인 더 시티’ 미팅파티를 준비했다”며 “이번 파티를 통해 따스한 연말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칭 전문 기업 '이음 소시어스'도 2호선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싱글 직장인 남녀를 위한 ‘같은 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라인’은 이음소시어스의 결혼 정보 서비스인 ‘맺음’이 주최하는 이벤트로 2호선 라인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싱글 직장인들을 위한 3:3 미팅이다.
이번 미팅은 10월 27일 저녁에 2호선 라인인 강남, 합정, 왕십리 인근에 위치한 식당 세 곳에서 각각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라인’ 이벤트는 직장이나 거주지가 2호선 라인인 싱글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이음과 아임에잇 앱 및 맺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맺음본부 강나영 실장은 “’집-회사-집’이 반복되는 일상 속 색다른 만남을 위해 친숙한 ‘지하철’을 소재로 미팅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퇴근 후 가볍게 이루어지는 미팅인 만큼 부담이 적어 벌써부터 직장인들의 반응이 뜨겁다”라고 덧붙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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