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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프랑스 투자사업 가속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3 17:50

수정 2017.10.13 17:50

佛 ICT공직자 잇따라 만나
네이버 이해진, 프랑스 투자사업 가속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총책임자(GIO.사진)가 프랑스의 정보통신기술(ICT) 고위 공직자를 잇따라 만나면서 현지 투자사업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은 지난 12일자 트위터를 통해 이해진 GIO, 니콜라 듀프르크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기업가 콘퍼런스인 '이노제네레이션'에서 찍은 것이다.


앞서 펠르랭 전 전장관의 지난 10일자 트위터에서는 "전날 무니르 마주비 프랑스 디지털분야 장관과 이 GIO가 프렌치테크(프랑스 스타트업 육성정책)와 아시아·유럽 협업체의 가능성을 토론했다"며 "훌륭한 논의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GIO는 네이버의 유럽 진출을 진두지휘하면서 특히 프랑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펠르랭 전 장관의 회사인 코렐리아 캐피털을 통해 1억유로(1338억원) 규모의 유럽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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