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코리아펀딩, ‘대한민국 대표투자’ 슬로건 지정

코리아펀딩은 `대한민국 대표 투자’ 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대표 P2P기업으로 거듭날 준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슬로건은 투자, 코리아, 신뢰, 안정, 믿음의 의미들을 포함하며,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키워드를 활용해 제작했다.

코리아펀딩은 슬로건에 담긴 방향 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P2P업체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 목표다.

현재 P2P금융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대출액이 약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연내로 누적대출액이 2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반대로 부실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P2P금융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규모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이 필수로 손꼽힌다.

코리아펀딩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유일 장외주식 담보 P2P 업체로써 현재 누적대출액 746억원,누적투자 건수는 3만1143 건 이며, 상품들의 평균 수익률은 15.3%로, 업계 7위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체계성과 안정성 면에서는 장외주식 거래 및 P2P 시스템에 대한 특허가 이를 뒷받침한다.

‘주식 담보를 이용한 피어 투 피어 기반 금융 기술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 ‘담보물의 유동화를 이용한 P2P 대출 심사 방법 및 시스템’ 등 6종의 특허가 현재 등록 완료했으며, 이 외에도 총 30여 개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국내 200여개의 P2P업체 중 54개 만이 가입되어 있는 한국P2P금융협회의 가입을 통해서 투자자들에게 좀 더 신뢰감을 주는 업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 P2P투자 고객 대부분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P2P스타앱을 개발해서 대한민국의 P2P투자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투자할 수 있게했다.

P2P스타 앱은여러 업체의 펀딩 상품을 투자자의 관심분야(금리, 기간 등)로 분류하여 각자의 기준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으며,이를 활용한 분산투자로 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P2P금융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대시보드를 통해 주간 별, 일자 별로 누적대출액이 얼마인지 알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수치는 P2P 투자자들에게 있어 유용한 정보가 된다.

이렇듯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P2P금융업계 최초 코넥스 상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2018년 5월까지를 기한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벤처인증을 마치고 인터넷 주식공모(소액공모)도 곧 시행할 예정에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앞으로 코리아펀딩은 P2P 대출채권 중개와 비상장 장외주식 정보 및 거래, 중개, 투자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슬로건처럼 대한민국 대표 투자처로 거듭나는 코리아펀딩이 되겠다"면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mail]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