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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재무학회(KAFA) 2017 우수논문상 시상식] 정기호 뉴욕주립대 교수, 최우수 학술공로상 수상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5 19:27

수정 2017.10.16 09:54

우수논문 수상자
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미재무학회(KAFA) 2017 연차총회 및 시상식에서 김회광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교수, 전광조 신한은행 본부장,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 정기호 뉴욕주립대(버팔로 소재) 교수, 변석구 베일러대 교수 겸 한미재무학회 회장(앞줄 왼쪽부터)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미재무학회(KAFA) 2017 연차총회 및 시상식에서 김회광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교수, 전광조 신한은행 본부장,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 정기호 뉴욕주립대(버팔로 소재) 교수, 변석구 베일러대 교수 겸 한미재무학회 회장(앞줄 왼쪽부터)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한미재무학회(KAFA)는 2017 최우수 학술공로상 수상자로 정기호 뉴욕주립대(버팔로 소재) 교수를 선정했다. 정 교수는 경영.재무 분야의 유수 저널에 다년간 우수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KAFA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보스톤 메리어트 코플리 호텔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최우수 학술공로상을 수상한 정 교수는 시장 미시구조.기업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70편 이상의 논문을 주요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KAFA에 공헌,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날 톱 저널 논문상으로는 강준구 난양공대 교수와 나현승 고려대 교수가 공동수상했다. 강 교수와 나 교수는 기관투자자들의 역할에 대한 논문을 톱 저널에 게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 박사논문상은 이재윤씨(시카고대 박사과정)에 돌아갔다. 이씨는 가계부채 변동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동시에 개최한 신한은행-KAFA 논문상 시상식에선 김회광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자본가격 모형과 투자이론에 두각을 나타내는 신인 학자로서 업적을 인정받아 젊은 학자상을 받게 됐다.

또 시상식에서 KAFA는 신임 회장에 최윤기 교수(센트럴플로리다대)를 추대하기도 했다.
최 신임 회장은 전통에 따라 변석구 전임 회장에 이어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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