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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모피어스 푸시 5.0 출시...푸시 수신 여부 확인 가능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6 09:33

수정 2017.10.16 09:33

유라클 모피어스 푸시 5.0 출시...푸시 수신 여부 확인 가능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은 자사의 모피어스 푸시를 5.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으며 적용 및 검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푸시는 구글의 푸시 서버인 GCM(Google Cloud Messaging)이나 애플의 푸시 서버인 APNS(Apple Private Notification Server)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자체적인 서버를 구축해서 푸시 메시지를 전송하는 발송성능 및 수신확인을 보장하는 프라이빗 푸시 솔루션이다.

'모피어스 푸시 5.0'의 고도화는 발송 성능 및 푸시 발송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모피어스 푸시 5.0에서는 안드로이드OS와 iOS에서의 푸시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구글의 새로운 푸시 플랫폼인 FCM(Firebase Cloud Message) 프로토콜을 적용, 성능을 강화했다.

iOS의 경우 http2 프로토콜을 적용해 푸시 메시지를 경량화하면서, 기존 대비 푸시 발송 성능을 4배 이상 강화시켰다.


또한, 기존에 수신확인이 어려웠던 기능을 개선,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푸시를 수신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푸시를 받고 싶지 않는 시간을 적용할 수 있는 사일런트 푸시기능도 도입되었다.

푸시 발송 확인 및 푸시 발송서버의 상태를 분석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우선 고객이 푸시를 확인했는지에 대한 발송결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푸시 서버 상태, 푸시 발송 세션 상태, 실시간 로그 상태, 메모리 발송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O&M (Operation & Management) 기능을 강화해서 푸시 발송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지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모피어스 푸시는 K뱅크, KB카드, 신한카드, SK브로드밴드 등에서 검증된 국내 최대 발송 성능을 자랑하는 푸시 솔루션”이라며 “이번 성능 및 모니터링 기능 향상으로 고객의 푸시를 이용한 마케팅 수행이 더욱 원활하게 수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클의 모피어스(Morpheus)는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통합 브랜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에서 시작해 앱을 관리하는 앱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했으며,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시큐어 푸시(Secure Push), 콘텐츠 관리 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 등 관련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워치 등 IoT(Internet of Things)영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 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도시철도공사,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제주항공,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코맥스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20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또한, 자체적인 프라이빗 푸시 서비스 구축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알림(Alim)”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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