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11회 세계해양포럼 개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7 17:53

수정 2017.10.17 17:53

국내 최대 해양 전문 콘퍼런스로 꼽히는 '제11회 세계해양포럼'이 18~20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 '바다, 경제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의 공동주최로 국내외 1800여명의 해양관련 전문가와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 제고와 한국의 해양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해양과학기술' '세계 수산이 가는 길' '해운산업과 미래 물류기술' '해안도시 재생 프로젝트' 등 4개 정규 세션과 '오션 저널리즘' '해외 투자 비즈니스 미팅' '팔리 & 아디다스 미디어' 등 3개 특별세션으로 진행된다.

제3회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제2회 해양스타트업 대회 등 특별 프로그램이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기조연사로는 아디다스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소재로 운동화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팔리 포 더 오션즈 창립자인 사이릴 거쉬가 초청돼 '새로운 가치 창출 : 바다를 살리는 해양 환경 비즈니스 '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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