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물류산업진흥재단, 2017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개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9 14:00

수정 2017.10.19 14:00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에서 관람객들이 연사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에서 관람객들이 연사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 ‘희망과 상생’을 논하는 산·학·연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대중소 물류기업의 상생을 선도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7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아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와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정부, 학계, 유관 단체 관계자 및 중소 물류기업 종사자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컨퍼런스 1부는 물류산업 발전 연구 결과, 논문 공모전 국토부장관상 수상작, 우수중소물류기업 사례, 물류산업진단 설문조사 등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사례 발표에 이어 ‘글로벌 물류의 메가트렌드와 시사점’을 주제로 권오경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장의 물류 특별 강의가 실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물류 인사들의 축사와 더불어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 논문 공모전 시상식, 물류장인 시상식, 우수중소물류기업 시상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향후 3년간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중소 물류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소 물류 기업의 상생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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