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어윈·레녹스와 시너지 창출 나선다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9 10:43

수정 2017.10.19 10:43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수공구 및 액세서리 브랜드 어윈 및 레녹스와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수공구 및 액세서리 브랜드 어윈 및 레녹스와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글로벌 공구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지난 3월 인수한 수공구 및 액세서리 브랜드 어윈 및 레녹스와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기존의 제품에 수공구 및 액세서리 브랜드 특유의 기술을 접목해 확장된 브랜드 제품군을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이를 위해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레녹스의 신제품 '파워 블라스트 컷쏘날'과 '파워 아크컷쏘날'을 2종을 19일 선보였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관계자는 "파워 블라스트 컷쏘날은 컷쏘 기계에 장착하는 일자형 톱날로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를 절단할 수 있다"면서 "항공우주·자동차 산업에 쓰이는 피닝 공정을 컷쏘날에 적용해 내구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워 아크 컷쏘날은 스테인레스와 같이 절단하기 어려운 금속을 자를 때 유용하다"면서 "티타늄 코팅과 곡선 디자인으로 타 제품 대비 2배 이상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레녹스는 100여년의 전통을 지닌 세계 최고의 전동공구 액세서리 브랜드로 이미 국내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성능으로 정평이 나있다"면서 "이번 런칭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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