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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비즈니스 ‘큰장’ 열린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2 17:42

수정 2017.10.22 17:42

23.24일 비즈니스 서밋 개최
기획재정부는 23, 24일 이틀간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4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Korea-LAC Business Summit)'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 및 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남미의 정부, 기업 및 금융기관의 고위급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 현안과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한국수출입은행, KOTRA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세미나), 한국의 250여개 기업과 중남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재부와 IDB는 오는 25일 '한·IDB 연례협의'를 개최해 3억달러 규모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IDB 협조융자사업 및 IDB 내 한국 신탁기금 운영방향 등 한·IDB 간 협력사업을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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