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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채용박람회' 25일 강서체육관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2 17:52

수정 2017.10.22 17:52

농심 부산공장 등 40개社 부스 마련 인재채용 나서
녹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서부산권 구인 기업체와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오는 25일 오후 2~5시 대저동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강서구청, 북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017년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농심 부산공장, 정산인터내셔널, 씨앤투스성진 등 지역 우수기업 40개 업체가 행사장에 직접 채용부스를 마련해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또 디프로매트, 우성냉동, 와이시피 등 22개 업체는 채용공고 게시를 통해 필요 인력을 모집하는 간접방식으로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챙긴 다음 행사장을 찾아 구직자용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구인업체와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 뿐 아니라 직업심리검사.해석, 입사지원서, 면접 클리닉, 증명사진관, 타로 직업운세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찬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경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고용없는 성장 등으로 일자리가 줄고 있는 취업시장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가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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