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기계전 개막..금탑·은탑산업훈장에 권영열 회장·구자은 부회장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4 09:46

수정 2017.10.24 09:46

금탑산업훈장의 권영열 회장(왼쪽)과 은탑산업훈장의 구자은 부회장
금탑산업훈장의 권영열 회장(왼쪽)과 은탑산업훈장의 구자은 부회장
올해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로 금탑산업훈장에 권영열 화천기공 회장, 은탑산업훈장에 구자은 엘에스엠트론 부회장이 선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4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한국기계전'에 돌입했다. 또 이날 개막식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017년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39명 포상식'도 함께 열렸다.

권 회장은 지난 48년간 공작기계 제조분야에 종사하며 지능형 자동화 스마트 공작기계 등 제품국산화 및 뿌리산업 육성으로 자본재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구 부회장은 은 프리미엄 유압식 사출성형기 및 트랙터 분야 품질혁신으로 글로벌 기업을 키워온 동시에, 협력사 동반성장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국산화개발을 통해 섬유기계 역수출에 기여한 일진에이테크 이선극 전무이사, 국내 필터산업의 경쟁력확보에 기여한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냉간단조 잭 국산화로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태정기공 신태수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대산공업 정보식 대표 등 5명과 기업부문 고려용접봉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대한정밀 김상영 대표 등 4명과 기업부문 아진산업 등 3개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세라정공 김곤재 대표 등 13명과 8개 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한국기계전 행사가 시작돼, 25개국 572개사가 참가해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분야는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부품·소재, 뿌리산업 △FA·모션콘트롤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정보통신(IT)·융합 디지털, 스마트테크 △제어계측기기 특별전 △우수자본재 혁신제품전 △스마트 솔루션 & 리얼리티 페어 특별전 등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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