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65명 참여..홍순직 회장, 아시아 생산성 향상 기여 감사패 받아
한국생산성본부가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제58차 APO(아시아생산성기구) 대표자총회를 개최했다.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APO 대표자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년 만이다.
APO는 아시아 국가들 간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자 1961년 출범한 아시아 국제기구다. APO 대표자총회는 회원국 생산성본부(NPO) 대표들이 모여 차년도 사업을 결정하고 2019년~2020년 2개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 회의로 올해는 아시아 20개국에서 6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몽골 이러닝교육 인프라 구축 지원, 태국 생산성 향상기법 전수 등 아시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싼티 카녹타나폼 APO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APO 대표자 총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향후 한국의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과 함께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홍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진보가 생산성 혁신을 통해 노동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력양성 체제 구축 △직업·연령별 일자리 양극화 완화 △서비스산업 혁신을 통한 신규고용 창출 등에 대해 제언한다.
한편, 올해 대표자총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4차 산업혁명과 생산성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아마존·MS·엔비디아, 삼성, LG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아시아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