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공항공사,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5 14:08

수정 2017.10.25 14:08

한국공항공사가 유관기관과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공사의 경우 본사를 비롯해 전국 14개공항에서 진행된다. 재난 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역량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 모든 공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11월 1일 김포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30여개 기관 약 35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이 예정돼 있다.
항공기 관련 대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승객구조, 화재진압 등의 현장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공사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2016년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에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재난관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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