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DJSI 컨퍼런스 개최
한국생산성본부는 1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사회책임 관련 법제화 추진 및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표준과 규제의 확산 속에서 사회적 책임 보급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투자자의사 결정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확산,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은 개회사에서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는 기업의 사회책임 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기업들이 창의적인 상상력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재무 실적 중심의 회계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의 통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기여를 설명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조발표에 나선 네덜란드 통신기업인 KPN의 브레쳇 스프렌벅 지속가능경영 이사는 환경적.사회적 혁신 활동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사례를 공유했다.
스프렌벅 이사는 "KPN은 지난 2011년부터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했다"면서 "2015년 탄소 중립을 달성했고 2025년에는 자원순환 100%를 달성하여 폐기물 없는 사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 유먼스 CECP의 조사 연구 책임자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서 긍정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높은 투자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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