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2017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김영우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외과 오보영 임상조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복강경 위절제 수술을 진행성 위암에서 쓸 수 있으나, 3기 위암에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오 교수는 암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진 리빈 유전자의 발현 억제가 대장암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기존 항암제와의 상호작용을 밝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