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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마트·인터넷 뱅킹 전면 개편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6 09:27

수정 2017.11.06 09:27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손잡고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손잡고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스마트·인터넷뱅킹을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해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및 OTP) 없이 6자리의 간편비밀번호만으로 1일 500만원까지 금융거래가 가능한 '간편뱅킹'을 선보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골라 메인화면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고, '퀵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단계를 최소한으로 단축시켰다. 고객은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공과금 역시 보안매체 없이 납부가 가능해졌고,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업인터넷뱅킹은 기존 영문버전만 제공하던 것에서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고, 외화예금 이체거래 및 인증센터 기능 강화를 통해 기업고객의 편의성도 제고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스마트·인터넷뱅킹 전면 개편을 기념해 'With You, For You 이벤트'를 진행, 12월 8일까지 NH스마트뱅킹·금융상품마켓·간편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중 1004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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