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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委... 해양과학분야 현안 논의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6 11:11

수정 2017.11.06 11:11

해양수산부는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에서 해양과학 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과 중국 린산칭 국가해양국 부국장 등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기후변화대응, 심해저 자원 개발, 남북극 기초과학연구 등의 협력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현안 발생 시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 및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양국은 1995년 중국 칭다오에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1997년부터 격년으로 공동위원회를 열어 60여개의 해양과학기술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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