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삼성동·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5 10:27

수정 2017.11.15 10:27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한국도심공항 이종철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한국도심공항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업무제휴 협약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한국도심공항 이종철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한국도심공항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업무제휴 협약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이스타항공이 삼성동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하며 편리한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한국도심공항, 한국철도공사와 각각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삼성동과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확정했다. 해당 업체들은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과 고객 이용 편의와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스타항공 고객들은 접근성이 높은 삼성동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탑승수속 수속, 수하물 위탁 및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수속 후에는 인천공항 리무진버스를 통한 이동이 가능하며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도심공항터미널 MOU 체결을 통해 광명역은 1월 입점 예정에 있으며 삼성동의 경우는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내년 4월부터 입점을 할 계획”이라며 “혼잡한 공항에서 기다림은 줄이고 빠르고 편리한 수속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 즐거운 항공 여행길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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