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양 윌스기념병원, 척추병원 최초 '우수 내시경실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5 13:23

수정 2017.11.15 13:23

안양 윌스기념병원, 척추병원 최초 '우수 내시경실인증 획득'

보건복지부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 최초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향상과 의료환경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제도다.

인증을 받은 내시경실은 해당의료기관이 내시경과 관련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인증기준은 △내시경인력 △시설과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의 5개영역과 72개항목으로, 관리지침을 준수해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증해야 한다.

안양 윌스기념병원 내시경실은 소화기 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위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 내시경 검사 뿐아니라, 정확한진단과 판정후 치료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개원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의료기관 인증 및지 역의료봉사, 건강강좌 개최 등 양질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있다.

이동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소화기 내시경분야에 검증된 전문의와시설을 갖춰 의료서비스를제공하고 있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이번평가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향후3년간인증이유효하고,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