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꽃이 피어나는 전 과정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스마트 인테리어 화분 '블룸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5 13:24

수정 2017.11.15 13:24

물∙바람∙빛 자동 조절로 반려 식물의 성장 과정 관찰할 수 있어 인기

식물을 좋아하지만 매번 시들어 죽거나 제대로 키우지 못해 키우는 것을 포기한 사람이라면 주목해도 좋을 제품이 등장했다.

반려 식물에 관한 지식 없이도 씨앗을 심어 놓기만 하면 싹이 나는 순간부터 꽃이 피는 과정까지 모두 지켜볼 수 있는 스마트 화분 블룸엔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급수와 빛 조절, 공기순환 등을 관리하는 블룸엔진 스마트화분
급수와 빛 조절, 공기순환 등을 관리하는 블룸엔진 스마트화분


화초를 씨앗부터 키워 싹이 나고, 자라서 꽃을 피우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은 관련업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스마트화분 블룸엔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실내에서 화초를 키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화분으로, 독특한 내부 설계로 급수가 간편하며, 최대 1.2리터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 시간 설정과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상품 주문 시 재배 공간에 적합한 소형 화초 씨앗 2종을 함께 보내준다.



교육용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블룸엔진은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자라 꽃이 피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데, 빛과 물, 바람을 자동 제어해 화초를 키워주고, 씨앗과 인공압축토양을 사용해 씨앗부터 재배가 가능하며, 화초 재배 준비와 분갈이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 화분으로 활용 시 품격을 높여주며, 화분 안에서 햇빛이 내리쬐고 비가 오는 것 같은 아날로그 감성도 제공한다. 여기에 소형 공기순환 시스템 적용으로 화초의 광합성을 돕고 화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자라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있어 교육용으로 적합한 블룸엔진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자라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있어 교육용으로 적합한 블룸엔진


그 동안 없던 신개념 스마트 화분의 등장으로 가장 반가워 하는 이들은 바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다. 자녀와 함께 가까이서 직접 식물이 자라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고,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식물이 자라나는 전 과정을 바라보며 더 큰 호기심을 키울 수 있고 자연스러운 식물 교육 효과를 통해 스스로가 식물을 성공적으로 키웠다는 생각도 가질 수 있다.

최근에는 한참 호기심이 많은 시기인 아이들에게 식물이 자라나는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할 수 있으며, 그 어떤 설명보다 직접 보고 이해하는 교육 방식을 채택하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어 학부모뿐만 아니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 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실내화초 스마트화분 ‘블룸엔진’은 11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리워드 방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15일 9시 기준 300%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