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도 끄떡없는 건축물 설계’ 꿈꾼다면... 대림산업·보성그룹·한국지오텍 등 채용

/사진=인크루트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에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교육부와 행안부에 따르면 포항 지역 유치원 및 학교시설 중 내진성능을 갖춘 건물은 35%에 그쳤다. 설문조사에서도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이 "한반도는 지진 안전의 사각지대"라고 인식하고 있어, 건설·토목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크루트가 건설·토목업계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들을 위해 현재 채용 중인 기업들의 소식을 17일 전한다.

대림산업에서 분야별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현장시공관리 및 공무 △건축시공(국내현장) △건축·주택설계(국내현장) △건축현장 토목시공(국내현장) △안전관리자(국내현장) △보건관리자(국내현장) 등 6개 영역으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등 경영지원본부 소속 직무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단, 세부 부문에 따라 5~6년 이상의 최소경력연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적격자 선발 시 모집은 마감된다.

보성그룹에서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경력직은 태양광발전(팀장급)·스마트에너지(팀장급 이상)을, 신입직은 행정직(경영지원·주택/개발)과 기술직(건축시공·기계시공·전기시공)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의 졸업(예정자)자 이상으로 대학교 전 학년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인 자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기술직 지원자는 해당 부문 자격증 및 안전자격 소지자를 우대한다. 오는 22일까지 보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한국지오텍에서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공채를 기다린다. 모집부문은 공사부 현장관리직(사원급) 및 공무부 경력직(3~5년) 2개 영역이다. 경력을 불문해 신입 구직자도 지원 가능하다 운전이 가능하거나 해당직무에서의 근무 경험 등이 있다면 채용 시 우대한다. 응용지질기사나 토목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거나 건축·토목·조경·도시공학 출신자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후성그룹에서 대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후성HDS·한국내화·퍼스텍·일광이앤씨 등 다수 계열사가 공동 진행한다. 신입직 일부 분야에 한해서는 석사 학위 수여를 기본 지원 자격으로 삼는다. 경력직에서는 전 부문 관련 계열을 전공한 대리급의 경력자를 찾는다. 공인영어시험 성적 우수자는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음달 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오는 12월4일까지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스마트 도로·건설ICT융합·스마트건축도시·차세대구조융합 등 연구직과 기획. 예산·인사·구매자산·대외협력·기술사업화 등 행정직으로 이원화된다. 연구직의 경우 전 분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자를 모집하는 데 반해, 행정직 지원자에게는 별도의 학위 및 전공을 요구하지 않는다. 단, 전 부문 지원자에게 당사 어학성적 기준 이상의 성적을 갖출 것을 요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