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포항 지진 피해 중기 현장방문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7 17:21

수정 2017.11.17 17:21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이 지난 16일 포항지역 지진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진수 본부장 방문한 인텔철강은 이번 지진으로 사무실 벽체 균열과 파손의 피해를 입었고 가드레일 등 생산하는 공장의 바닥과 야적장에도 균열이 생겨 신속하게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철재 가공 기업인 호태산업도 공장에 기둥 균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은 "중진공은 피해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현장긴급애로대응반을 설치하고, 중기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연계해 조속히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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