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檢, 여직원 성추행 혐의..호식이치킨 전 회장 기소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7 17:24

수정 2017.11.17 17:24

검찰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최호식 전 회장(63)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홍종희 부장검사)는 최 전 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하다 여직원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다.


그는 피해자가 호텔에서 달아나 택시를 타려 하자 뒤쫓아 나왔다가 여성 행인 3명에게 제지당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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