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올해 3·4분기 실적 발표기간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그동안의 상승 랠리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주 대비 0.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는 154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코스닥지수가 한주 사이 9.90% 오르며 코스닥 펀드도 강세를 보였다. 이에 더해 헬스케어 및 바이오 업종 펀드들의 기여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0.37% 상승했다.
국내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기준 전주 대비 2400억원 늘어난 237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전주 대비 1조4000억원이 늘어나며 전체 순자산 증가를 이끌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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