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경제신문 인베스토피디아의 19일(현지시간, 이하 같음)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코노미스트들이 작성한 17일 자 메모에서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 모멘텀 및 연준관리들이 지속가능하다고 보는 수준을 이미 밑도는 실업률과 함께 2018년으로 진입한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가 내다보는 4차례 금리인상은 월스트리트의 대형 은행들이 예상하는 2018년 3차례보다 많다.
연준은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한 차례 더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경제의 모멘텀은 최근 닥친 허리케인들에 이은 건설, 그리고 현재 제안돼 있는 세금인하에 의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말했다.
미국 실업률은 10월 근 17년 만의 최저인 4.1%로 떨어졌다. 직전 월의 그것은 4.2%였다.
골드만삭스 메모는 “강함은 ‘좋아도 너무 많이 좋은 것”이 돼 가고 있으며 추가 과열을 억제하는 것이 2018년과 그 이후 더 긴급한 우선사항이 될 것“이라고 썼다.
scottnearing@fnnews.com 송철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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