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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의 3·4분기 실적은 매출 688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인 현대·기아차의 중국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향 비중 증가와 자체적인 합금 사업으로 원가를 절감해 타 부품사 대비 선방했다"고 말했다.
삼기오토모티브의 신규 수주는 올해 5000억원을 돌파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까지 5024억원의 신규 수주를 받으며 지난 2013년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실적을 경신했다"며 "향후 주력 제품인 전기차 관련 수주는 2169억원으로, LG전자 등으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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