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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특활비 의혹 국조-특검 병행키로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4 10:51

수정 2017.11.24 10:51

자유한국당은 법무부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대해 특검과 국회 국정조사를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가정보원, 검찰 등 권력기관의 특활비 문제와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중 제출할 것"이라며 "또한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최교일 의원이 특활비 불법사용 등과 관련한 특검법을 완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검찰에 (특활비 수사를) 맡기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있어 국정조사와 특검을 병행 추진할 생각"이라고 고 밝혔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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