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학생들 중소기업 수출지원 앞장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6 12:55

수정 2017.11.26 12:55

동명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명대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재학생 16명(6개팀)을 태국에 파견,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수출길 뚫기를 지원하는 '동명보부상' 활동을 8년째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칭기업은 (주)제이엘유(피부미용기기), (주)스킨헬스코스메틱(화장품), 동아인코팜(주)(마스크팩), (주)따꼬(건티슈), (주)엔존B&F(건강식품) 등 5개사다.

이 대학은 내국인 재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매칭한 '유학생 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도 3년째 펼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 14명은 지난 9월 발대식에 이어 다음달까지 한 학기동안 클래스룸 대신 7개 기업 현장에서 학점인정 장기현장실습방식으로 수출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동명대는 이밖에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에서 유학온 대학생 23명으로 '동명 유학생 해외마케팅 지원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지역 기업에서 통·번역활동,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등 활동을 지원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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