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경대 권한상 교수, 국제학술회의 기술혁신상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6 19:09

수정 2017.11.26 19:09

카본나노튜브.알루미늄 배합.. 차세대 송전용 복합선재 개발
부경대 권한상 교수, 국제학술회의 기술혁신상

부경대는 신소재시스템공학과 권한상 교수(사진)가 최근 글로벌 나노카본소재 전문기업 옥시알(OCSiAl) 주관으로 룩셈부르크 벨발 룩셈부르크대학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권 교수는 세계의 소재 분야 권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국제학술회의의 '나노튜브 응용분야에서의 최신 과학의 돌파구' 세션에서 카본나노튜브와 알루미늄 복합재료 개발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그는 발표를 통해 소재의 원료를 나노 크기로 분쇄해 혼합하는 기술로 뛰어난 성능을 가진 복합재료를 만드는 연구결과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부경대 기술지주회사 ㈜차세대소재연구소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권 교수는 '카본나노튜브(CNT)-알루미늄 복합분말을 이용한 송전용 복합선재' 개발, '방전 플라즈마를 이용한 이종복합소재의 제조.접합 방법' 개발 등 차세대 소재 개발 연구를 이끌며 개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