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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에서도 간편결제 '페이코' 된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8 11:35

수정 2017.11.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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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전문 자회사 NHN페이코는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에 '페이코' 오프라인 간편결제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명품관을 비롯해 타임월드(대전), 센터시티(천안), 수원점, 진주점 등 국내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적용으로 갤러리아백화점 고객 및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의 5개 백화점 점포에 마련된 모든 해외 및 국내브랜드와 식음료 및 팝업스토어에서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 결제는 '페이코' 앱을 내려받아 결제수단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카드를 비롯해 △신용카드 △계좌 △페이코 포인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전 매장에서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결제 가능하다.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페이코'를 갤러리아백화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페이코'를 갤러리아백화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갤러리아백화점 고객이라면 △갤러리아백화점 카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백화점에서 자체적으로 증정하는 상품권 리워드와 △카드사별 할부 혜택에 더해 △페이코의 할인 및 적립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코 포인트를 이용하면 3%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적용으로 페이코는 백화점으로 이용 영역을 확대하고, 갤러리아백화점은 스마트한 결제 수단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페이코는 최근 잇따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삼성페이와 제휴를 맺었고, 지난 27일에는 현대백화점에서도 페이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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