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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창업지원단, ‘실전창업강좌’개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8 14:38

수정 2017.11.28 14:38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팀 기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전창업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강좌는 실습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지원과 구체적인 창업준비, 자기주도적인 기술창업의 실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특히 내년에 시행예정인 창업관련 정부지원사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다음달 1~23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해 4회로 나누어 총 32시간 동안 숙박형 실습강좌로 진행된다.

1일과 2일, 8일과 9일은 ‘차별적 사업아이템 도출과 견고한 BM구축’, 15일과 16일, 22일과 23일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실무’를 주제로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각 팀별로 전문멘토 1명, 코치 2명이 전담으로 배치돼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아이템 개발 등 기술창업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게 된다.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로 모집인원은 모두 20명 안팎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송우용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은 “이 강좌는 멘토링과 팀 기반 프로젝트 등 실습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강좌를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템은 창업자금 지원이 가능한 투자 플랫폼과도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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