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프랜차이즈서울로 통합해 글로벌 박람회로 키운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9 10:46

수정 2017.11.29 10:46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프랜차이즈서울로 통합해 글로벌 박람회로 키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그동안 협회가 주최·주관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코엑스와 영국 리드엑시비션스(이하 리드사)가 개최해 온 '프랜차이즈서울'로 통합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00년부터 총 41회에 걸쳐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이와 별개로 코엑스와 리드사는 1998년부터 창업 박람회인 '프랜차이즈서울'을 개최해 왔다.

협회는 최근 코엑스, 리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0여개 업체 600여 부스 등 초대형 규모로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을 개최하기로 했다. 규모도 기존 협회 박람회의 2배 정도로 키울 예정이다.

협회 측은 "삼자 협력으로 새 박람회 명칭은 '프랜차이즈서울'로 통일하고 회차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따르기로 했다"며 "코엑스 및 세계 최고 전시 기업 리드사의 운영 노하우를 합쳐 베이징 프랜차이즈 박람회처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 박람회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국 리드사는 현재 세계 43개국에서 500여개의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회와 협회 부울경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해 온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도 '프랜차이즈부산'으로 새로 탄생한다.

협회는 코엑스, 리드사와 연 2회 프랜차이즈서울을 개최하고 프랜차이즈부산은 연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은 11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업체에 10%, 12월 31일까지 신청 업체에 5%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과 프랜차이즈서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