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금리 인상 전 장중 한때 국고3년물은 0.2bp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오전 10시 8분 기준 0.4bp 올라 좁은 폭에서 시세가 오가는 중이다.
국채선물 10년물 약세는 소폭 줄어들었다. 금리 인상 전 17틱 하락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13틱 하락에 그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예상 했던대로 금리인상에 대한 충격은 별로 없는 것 같다"라면서 "오히려 채권 시세는 세지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제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통화정책방향 등 한은 발표문과 이날 오전 11시20분으로 예정된 한은 기자간담회에서 만장일치로 금리인상이 결정됐을 지 등에 여부에 주목하게 됐다.
sdc@fnnews.com 최승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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