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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리에 마쳐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30 11:55

수정 2017.11.30 11:55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97건의 상담 통해 5350만 달러 수출계약 기대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를 초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KOTRA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도를 비롯한 이란과 카자흐스탄, 미국 등 총 9개국 22개 업체에서 바이어가 참가해 김해지역 33개 업체와 수출 상담을 가졌다.

수출상담회는 조선기자재와 자동차 부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김해지역 기업체들이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쳤으며, 총 97건의 상담을 통해 53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원활한 상담을 돕기 위해 경남 KOTRA지원단 소속 이동 KOTRA위원 및 수출전문위원들로 구성된 현장상담반을 투입, 기업체들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를 주최한 센터 통상지원팀은 김해지역 7500여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로왕비릉~김해박물관~수로왕릉~봉황동유적지에 이르는 시티투어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야왕도 김해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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