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롯데하이마트가 1일 대구 범어네거리점에 문을 연 ‘헬스&뷰티 전문관’은 국내외 건강, 이∙미용가전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구매할 수 있는 안마의자 전문관과 건강가전 전문관, 이∙미용 전문관 등으로 이뤄졌다.
롯데하이마트가 1일 대구 범어네거리점에 건강 및 이미용 중심의 헬스&뷰티 사업에 진출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대구 범어네거리점에 선보인 헬스&뷰티 전문관은 안마의자 전문관, 트레드밀(런닝머신), 사이클 등 건강 가전 전문관, 면도기, 진동클렌저, 눈썹정리기, 드라이어 등 이·미용 가전을 한데 모은 이미용 전문관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안마의자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안마의자 브랜드인 바디프랜드를 비롯해 코지마, 휴테크,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브람스, 다이와 등 국내외 브랜드의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안에 진열된 20여개의 안마의자에 앉아 직접 안마를 받아보고 비교∙구매할 수 있다.
건강가전 전문관에서는 국내 헬스기구 브랜드인 ‘이고진’의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고진’은 1999년 국내 최초로 헬스기구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한 운동기구 전문 브랜드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트레드밀(런닝머신), 스피닝(음악을 틀고 몸을 움직이면서 실내용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핀바이크, 스테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에 부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소원푸리’는 자전거 바퀴부분에 부착하는 센서다. TV와 연결해 레이싱 게임 콘텐츠 등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고, 운동관리 앱과 연동해 주행 거리, 운동량 등 데이터를 관리하며 사용자에게 맞는 운동법을 코칭받을 수 있다.
이∙미용가전 체험형 전문관은 필립스, 다이슨, 브라운, 유닉스, 테팔, 바비리스, 비달사순 등 국내외 이∙미용가전을 망라했다. 소비자들은 실제 거울이 달린 화장대처럼 꾸며진 코너에서 면도기, 헤어스트레이트너(고데기), 헤어드라이어, 레이저제모기, 눈썹정리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건강, 미용 등 자기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형 전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해지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전문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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