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3 11:00

수정 2017.12.03 11:13

최근 동서대 주례캠퍼스 UIT관 6층 중앙로비에서 열린 링크플러스 사업단 전시관을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최근 동서대 주례캠퍼스 UIT관 6층 중앙로비에서 열린 링크플러스 사업단 전시관을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단장 조대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부산 주례동 대학 캠퍼스 UIT관과 뉴밀레니엄관에서 '2017 DSU 링크플러스 페어(LINC+ FAIR)'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취지에 발맞춰 진행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헌활동'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가 열린 동서대 UIT관 6층 중앙로비에는 계명대, 동국대, 호남대 LINC+사업단의 협력대학 전시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 및 가족기업이 함께한 지역협력관, 사업단 참여학부에서 준비한 다양한 부스가 전시됐다.

지난 7월 영호남 5개 기관이 추진한 '가야문화콘텐츠 협력교류를 위한 영호남 공동 업무 협약'의 성과물인 김해·가야문화관도 선보여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클래스셀링(ClassSelling)'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우수 클래스셀링 교과목을 대상으로 2018년도 대상기업을 옥션방법으로 매칭하기 위한 '클래스셀링 옥션(ClassSelling Auction)'이 열렸다.

뉴밀레니엄관 중앙로비에는 올해 학생들이 LINC+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한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현장실습의 120여개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조대수 동서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산·학·연·관 소통의 장을 통해 향후 5년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과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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