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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인터넷 방송국 '모카' 개국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4 10:09

수정 2017.12.04 10:09

동서대 인터넷 방송국 '모카' 개국


동서대가 인터넷 방송국을 설립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학생들이 기획·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는 미디어 플랫폼 '모카(MOCA)'(사진)를 5일 개국한다고 4일 밝혔다.

'모카(MOCA)'는 Media Outlet Contents Arena의 약자다.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내 현장실습공간인 미디어 아웃렛에서 기획하고 제작되는 모든 프리미엄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익적 목적 OTT(Over the Top) 서비스다.

모카는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CF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 300여편이 전자 편성표에 의해 방송되고 영어, 일어, 중국어, 네덜란드어 등 전세계 13개 언어로 자동번역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대학 인터넷 방송국으로 이런 기능을 갖춘 것은 처음이다.


인터넷 방송국 '모카' 개국식은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장,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장, 유종목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2시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열린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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