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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일대는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을 집적시킨 삼성, 현대, LG, KT 등 국내 대기업 연구소와 280여 개 중소기업 부설연구소가 자생적으로 밀집해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양재 R&CD 혁신허브'를 통해 이들 기업에 AI 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은 물론 기업의 창업-정착-성장 등을 도와주고 전문 인재까지 양성시켜주기로 했다. 또 '양재 R&CD 혁신허브'에서 AI분야 인재와 기업들이 이곳에 모여 교류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제공한다.
인재양성과 관련, 서울시는 앞으로 3년안인 2020년까지 석·박사급의 전문 AI 인재 500명을 육성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초구, 강남구는 이 일대 370만㎡를 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서울시는 5000여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연구 사업 기반을 높여주는 이른바, 앵커(지원)시설인 R&CD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R&CD란 기존 연구개발에다 기업간 커넥션·창업 또는 창작·커뮤니티·문화 등을 합성한 신조어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과 기술자를 연결해주는 인재매칭 프로그램, AI와 경영·사회·인문학 융합을 주제로 한 포럼 등 소통·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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