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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뜰폰 가입자도 멤버십 할인혜택 누린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5 15:14

수정 2017.12.05 15:14

알뜰폰 5개사 가입자 대상 ‘U+알뜰폰 멤버십’ 출시
알뜰폰(MVNO·이동통신재판매) 가입자도 쇼핑과 외식 할인 등 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MVNO 가입자에게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U+알뜰폰 멤버십’ 적용 대상자는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등 총 5개 사업자이며,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사 중 8개사가 U+알뜰폰 멤버십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과 LG전자 등 U+패밀리샵 10% 할인을 비롯해 멤버십 제휴사 역시 점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U+알뜰폰 멤버십 가입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바코드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알뜰폰 멤버십을 통해 MVNO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U+알뜰폰 멤버십'을 5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U+알뜰폰 멤버십'을 5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최순종 상무는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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