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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OPEC 회원국 감산연장 합의에 소폭 상승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6 09:00

수정 2017.12.06 09:00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연장 합의 소식에 5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5달러(0.3%) 오른 5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42달러(0.67%) 상승한 6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연장 합의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양새다.
다만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 우려에 소폭 상승에 그쳤다. 국제금값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2.80달러(1%) 하락한 1,264.90달러에 마감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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