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부산으로 여행오세요"..국내 여행객 유치 이벤트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도시철도 해운대역을 잇는 구남로에서 지난 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새해 2월 18일까지 계속되는 '해운대라꼬 빛축제' 장면.


"부산의 겨울바다에서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세요."
부산시가 겨울철 비수기 외국인 관광객과 더불어 수도권 등 국내 여행객 유치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원도심 무료투어, 호텔 할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 등 겨울 비수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겨울 비수기 특별 프로그램은 △나만의 부산 겨울이야기 △수능 스트레스, 해운대온천에서 풀자 △호텔엔조이와 함께하는 원도심 호텔 할인이벤트 △움직이는 관광안내사가 찾아갑니다 △반짝반짝한 너의 부산 추억을 공유해줘 등 5개 프로그램이다.

먼저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와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를 연계해 ‘나만의 부산 겨울이야기’ 야간 특별코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투어 참가자에게는 부산역에서 남포역까지 순환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남포역에 도착한 투어 참가자들은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부산데파트를 출발해 광복로, 초량왜관터, 용두산공원(부산타워)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둘러보고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 예약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나만의 부산 겨울이야기’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투어는 오는 25일까지(금, 토, 일에 한함) 오후 5~7시 매일 3회 진행된다.

‘수능 스트레스, 해운대 온천에서 풀자’는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계 내일로와 연계했다. 오는 26일까지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 내일러에게 간단한 설문조사 참여 후 해운대 온천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쓰는 기회도 마련한다.

호텔엔조이와 함께 원도심 지역 호텔 5개소 예약 시 1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부산 원도심 투어 패키지’도 판매한다. 오는 25일까지 호텔엔조이에서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원 즉시 할인과 함께 원도심 스토리투어 리플렛을 증정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두 대를 부산 겨울여행을 테마로 랩핑하고, '움직이는 관광안내사'를 파견해 부산의 겨울여행지와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년 1월 21일까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필수 해시태그(#반짝반짝부산여행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면 호텔숙박권과 부산관광카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부산의 화려한 겨울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반짝반짝 부산의 아름다운 빛의 향연과 함께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