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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허브국가 추진위, 국제재판부 설치 축하 총회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3 18:03

수정 2017.12.14 09:54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 국제재판부 설치 축하 총회

세계 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정갑윤 의원(자유한국당),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광형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세계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특허법원(법원장 이대경), 대한변리사회(회장 오규환)는 국제재판부 설치를 비롯한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갑윤 의원, 원혜영 의원, 이광형 카이스트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특허허브국가추진위원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를 지식공동체로 묶어 공동번영을 추진하고, 우리나라를 지식재산 소송·중재 및 지식재산 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64명의 의원과 70여명의 민간위원들이 모여 문제점 파악 및 대안 제시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허허브국가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도 특허법원의 관할 집중과 증거제출 강화 개정안 등을 통과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보호 및 활용을 위해 여야없이 모범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또 지식재산의 날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국제재판부 신설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국회는 지난 11월 24일 국제재판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12월 1일에는 지식재산의 날 제정에 대한 지식재산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 지식재산의 발전과 국제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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