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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올해 마지막 미니채용박람회 개최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4 15:16

수정 2017.12.14 15:16

中企 인력난 해소 위한 맞춤형 채용의 장 '취업하기 좋은 날' 개최
개별 기술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면접으로 구인·구직효율 극대화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9일 창원고용센터 대회의실에서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니채용박람회는 기존 단발성 채용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채용 만족도가 낮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 초부터 매월 한차례씩 개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개별 기술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면접을 통한 구인·구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규모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주)신화ENG, (주)신화정공, (주)성산암데코, 디케이엘(주) 등에서 전문 기능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올 한 해 미니채용박람회에 34개 업체가 참여해 70여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평균 50% 이상 채용률을 기록했다.


김정일 청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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