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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연준 내년에 분기당 한 차례 인상하는 페이스 보일 것"

장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5 09:56

수정 2017.12.15 09:56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준이 분기당 한 차례 금리를 인상하는 페이스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만은 FOMC 결과가 나온 뒤 보고서를 통해 "점도표상에 나타난 연준 스탠스는 우리의 예상보다는 약간 더 도비시했고 경기전망은 기대보다 호키시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연준 점도표는 내년 세 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골드만 삭스는 연준이 분기당 금리를 한 차례 올리는 방식으로 내년 네 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은 "연준 성명서는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를 상향조정하고 허리케인에 따른 경기왜곡을 과거시제로 치부했다"면서 "코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를 약간 상향조정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전체적으로 연준 성명서는 우리의 예상과 비슷했으며 연준이 분기 페이스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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