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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국내 주식형펀드, 3주 만에 상승세 전환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6 10:00

수정 2017.12.16 10:00

지난주(12월 8~14일)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5일 '주간펀드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30%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으로 중국 소비 관련주 중심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1조1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전주 대비 0.36% 상승했다.


한편 지난 15일 기준 국내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 대비 2조6700억원 감소한 230조89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머니마켓펀드(MMF) 유형은 전주 대비 4조1300억원 감소하면서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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