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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충칭 임정·현대차 공장 방문…오후 귀국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6 12:55

수정 2017.12.16 12:55

충칭임시정부 청사 방문
중국 차세대 지도자 천민얼 당서기와 오찬 
【충칭(중국)=조은효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인 16일 중국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현대자동차 공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칭시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났다.

지난 1919년 상하이(上海)에 설립된 임시정부는 중국 각지를 전전하던 끝에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충칭에 자리를 잡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중 제3국 공동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 뒤 지난 19차 공산당 대회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급부상한 천민얼(陳敏爾)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충칭지역에 위치한 현대차 제5공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3박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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