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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IT 혁신' 입고 진화하는 자산관리서비스

과거 금융투자 시장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또는 PB(프라이빗 뱅커) 서비스는 법인이나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달라졌다. 바로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엄지족이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IT)의 발달을 앞세우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투자 행태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금융회사들도 일반 대중을 겨냥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우선 미래에셋대우는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연금관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관리앱에서는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하고 편리하게 투자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최소한의 터치만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온라인 자산관리 시스템으로서 업계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GPS 서비스를 통해서 몇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고객의 성향과 현재 시장을 고려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분석결과는 계좌 단위 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유한 전체자산의 기대수익, 위험, 투자 효율성, 분산투자 정도에 대한 포트폴리오 진단을 이미지와 차트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뿐 아니라, 디셈버앤컴퍼니,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 골든트리 투자자문 등의 총 17개 투자자문업자의 총 31개 상품이 라인업 되어있는 포트폴리오 마켓을 선보였다.

자문 플랫폼을 통하면 높아만 보였던 증권사 PB의 문턱을 넘지 않아도, 그리고 비교적 적은 돈으로 전문인력의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묻지마 투자, 깜깜이 투자, 몰빵 투자로 대표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대신증권은 '대신 웰스 어드바이저는 ELS.펀드를 24시간 365일 매매할 수 있고, 재무.은퇴 설계 솔루션을 담아 유형별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로봇이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보유 중인 주식의 현 상태를 진단해주는 '로봇 벤자민'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대표적으로 '돈되는 VOD'를 내 세울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아침 종목 회의를 하나금융투자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1Q MTS를 통해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이다. 1Q MTS를 설치해 가입한 모든 회원들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시황과 업종, 개별주식과 관련된 애널리스트들의 심도 있는 토론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의 전문가들로부터 실시간으로 투자정보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소셜트레이딩 메신저 '캔들맨' 서비스도 1Q MT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