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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대만 타이중·가오슝 신규 취항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8 08:58

수정 2017.12.18 08:58

티웨이항공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노선 취항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티웨이항공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노선 취항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티웨이항공이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대만으로 가는 하늘길을 넓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한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이다. 주 4회(월·수·금·일)씩 운항한다.
취항 첫 날 두 노선의 출발편 모두 98% 정도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항공사 측은 전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송산, 대구-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운항하게 됐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서만 총 10개 노선(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대구-방콕,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신규 취항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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